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은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
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은
건강 측면에서 여러가지로 이로운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.
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입속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.
잠자기전 양치를 아무리 깨끗하게 했다 하더라도
우리의 입속은 완벽한 멸균상태를 만들 수 없고,
설혹 그런 상태를 만들었다 하더라도
밀폐된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공기에 의한 세균 침투가 용이합니다.
즉, 입속에는 어떻게 해도 세균이 남게 됩니다.
'온도도 따뜻하니 적당하겠다, 습도도 좋겠다, 조용하고 평화롭겠다'
우리가 잠든 사이에 이 남은 세균은 폭발적으로 증식하게 됩니다.
입속에 이러한 세균으로 그득그득한 상태에서 아침에 물을 마시면
그대로 세균을 위 장으로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.
건강을 위한 습관이 결국에는 건강을 헤치게 되는 것이죠
특히 뇌졸중, 치매, 심혈관질환 등
전신질환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는 유해균도 함께 먹을 수 있으니
이러한 세균 제거는 건강을 챙기는 중요한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.
아침에 일어나면 양치 부터 하자
가장 좋은 것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기전 양치 먼저 하는 것입니다.
입냄새도 없앨 수 있고 플라그도 제거하고
유해세균도 제거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.
물로 두세번 가글하자
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을겁니다.
그래서 양치가 어렵다면 물로 입속을 헹궈서 뱉기라도 하는 게 좋습니다.
혹시 가글제품을 사용하려 한다면 잠시 보류하는 건 어떨까요?
안그래도 밤새 건조해진 입속에
가글제품은 알코올로 더 건조하게 만들고
점막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말입니다.
침이라도 뱉어내자
이것마저도 어렵다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
침이라도 뱉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.
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은 보약이다 를 이렇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?
아침 공복에 양치하고 마시는 따뜻한 물은 보약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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